심은주 연구원은 “올해 하이트진로 1·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3% 오른 4,257억원, 영업이익은 307억원으로 흑자전환 할 것”이라며 “국내 맥주 매출액은 전년 대비 5.0%, 국내 레귤러 소주 매출은 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지방에서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지속 중이며, 생수 매출액도 전년대비 19.6% 증가할 것이라고 심 연구원은 내다봤다.
심 연구원은 “1·4분기는 전년 기저효과 기인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시점인 만큼 단기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현 주가는 올해 예상 PBR 1.2배에 거래 중인데 밸류에이션 밴드(PBR 1.1~1.5배)를 감안하면 주가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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