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030000)이 아시아태평양 양대 광고제 ‘ 애드페스트(ADFEST) 2018’에서 금상 1개, 브랜디드 콘텐트상(금상급) 1개, 이펙티브상(금상급) 1개, 은상 5개, 동상 6개 등 14개 본상을 수상했다.
본사 뿐 아니라 홍콩 법인, 중국 법인, 태국 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들이 골고루 상을 받으며 지난해 제일기획이 세운 국내 광고회사 최다 수상 기록과 동률을 이뤘다.
애드페스트 광고제는 1998년에 시작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양대 광고제다. 올해는 28개국에서 2,800여 개의 광고 캠페인이 출품됐다.
제일기획이 지난해 부산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스톱 다운로드킬’캠페인이 금상급 2개를 포함해 4개의 상을 휩쓸었다.
홍콩에서 제작한 JBL 헤드폰‘블록 아웃 더 카오스(Block Out the Chaos)’광고는 은상 3개 등 4개 상을 받았다. 총 3편으로 제작되어 지면과 옥외광고판에 집행된 이 광고는 아기 울음?말다툼 등 시끄러운 상황 속 평온한 표정의 사람과 헤드폰 모양의 여백을 통해 제품의 소음제거 기능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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