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3일 보고서에서 “이익 미실현 기업 상장 요건을 적용받아 상장한 카페24는 지난해 영업이익 흑자전환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본격 이익을 낼 것”이라며 “올해와 2019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11%, 16%를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안정적인 외형 성장이 강점으로 꼽힌다. 김 연구원은 “매출은 쇼핑몰 계정 수와 거래액에 연동된다”며 “지난 5년 간 계정 수는 연평균 10%, 거래액은 16% 꾸준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매출은 15.6% 성장했다. 올해와 2019년 매출액 성장도 19%, 18% 증가할 것이라고 김 연구원은 덧붙였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