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애널리스트는 “1·4분기 영업 환경은 평창올림픽 단체급식 물량이 예상보다 호조를 보였고 브랜드 이미지 상승에 따른 단체급식 수주 증가, 식품제조 원가투입 시점 차이로 인한 원가율 인상 제한 등으로 긍정적으로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신세계푸드의 1·4분기 매출액은 전년대비 22.5%, 영업익은 45.1% 성장을 예상했다.
남 애널리스트는 “식자재유통 부문이 외식 수익성 감소에 따른 출혈경쟁 가능성이 높고 최저임금 인상으로 원가율이 증가해 이익 성장을 제한할 수 있다”며 “하지만 높은 외형 성장률과 추가적인 제조라인 확대가 예상돼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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