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032640)는 권영수 부회장이 자사주 2만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20일 공시했다.
권 부회장은 약 2억 5,000만원 상당의 2만주를 매입해 기존 4만주와 함께 총 6만주를 보유하게 됐다. 지난해에도 권 부회장은 2만주를 매수한 바 있다.
LGU+는 이번 주식 매수가 앞으로의 경영성과에 대한 자신감을 표명하고 책임경영을 통해 중장기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자사주 추가 매입이 주주가치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LGU+는 지난해 △서비스매출 9조 4,062억원 △영업이익 8,263억원 △당기순이익 5,471억원을 달성했다. 올해도 경영효율화 및 신사업을 통해 재무구조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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