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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 이주·경력단절 여성 대상 무료 창업스쿨 진행





SK플래닛의 11번가가 결혼이주 및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활동을 펼친다.

11번가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결혼이주 및 경력단절 여성에게 새로운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자기능력개발을 돕는 ‘11번가 셀러존 오픈마켓 창업스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11번가는 이번 창업스쿨이 낯선 환경에서 경제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결혼이주여성과 육아와 살림 등으로 사회활동을 중단한 경력단절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11번가에 따르면 총 25명을 선정해 진행되는 이번 창업스쿨은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총 40시간)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을 희망하는 여성들은 오는 31일까지 11번가 셀러존 홈페이지 월간 교육일정 프로그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셀러존은 11번가에서 운영 중인 판매자 무상 교육 지원센터로 2007년 12월 오픈한 이래 지금까지 10년 동안 13만2,000여명의 예비 창업자를 키워냈다. /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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