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이 50%에 근접한 가운데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일자리안정자금 현장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4일 홍 장관이 경기 안양 공영홈쇼핑 판매 성과 우수기업을 방문, 격려하는 한편 일자리 안정자금 신청을 안내하는 릴레이식 ‘일자리안정자금 현장홍보’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지방청·유관기관·협단체가 매주 수요일을 ‘일안자금 홍보의 날’로 지정, 영세 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도모한다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날 홍 장관이 만난 업체는 우리 전통의 맷돌을 현대적으로 개발, 제조하고 있는 홈밀맷돌로, 정부의 상품개발 자금과 마케팅 지원을 받아 공영홈쇼핑 진출에 성공한 기술기반 기업이다.
홍 장관은 “홈밀맷돌처럼 우수한 혁신제품이 공영홈쇼핑을 통해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공공성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며 홈밀맷돌의 일자리안정자금 신청서류를 직접 받아 근로복지공단에 접수를 대행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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