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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씨, 메쉬코리아 '부릉'과 제휴 맺고 배달서비스 도입

임봉석(왼쪽) 쥬씨 경영지원본부장과 김희종 메쉬코리아 영업본부장이 13일 서울 메쉬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쥬씨




생과일 주스 프랜차이즈 쥬씨는 배달 서비스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와 제휴를 통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쥬씨는 전날 메쉬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고 부릉의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를 제공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쥬씨의 이용 고객들은 앞으로 부릉의 이륜차 물류망과 정보기술(IT) 능력을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쥬시 측은 직영점부터 서비스를 시작해 전국 가맹점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8일에는 배달앱 ‘요기요’와 협약을 맺고 선주문 및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기로 한 바 있다.



쥬씨 관계자는 “기존에 테이크아웃만 가능했으나 배달서비스를 도입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이 높아졌다”며 “이에 따라 가맹점들의 매출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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