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오늘의종목]필링크, 국내패션업 중 가장 높은 성장성 기대...올해 영업익 550억 전망

키움증권은 14일 필링크(064800)가 국내 패션 기업 중 가장 뛰어난 성장성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올해 영업이익은 55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필링크는 지난 1월 28일 국내 1위 명품병행수입 업체 라프리마와의 합병을 완료했으며, 골프웨어 전문기업 크리스에프앤씨 (지분율 57.92%)가 올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있다.

라프리마는 2012년 설립 첫 해 116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이후지난해 매출액은 411억원으로 전년 대비 4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필링크는 향후 TV홈쇼핑과 브랜드 쇼핑몰 등을 통한 B2B 매출 비중이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합병으로 인해

기존 판관비에 반영되던 이자비용이 영업이익으로 환원되는 효과 감안 시 2018년부터 수익성 빠르게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크리스에프앤씨는 파리게이츠 (PEARLY GATES), 마스터버니 (MASTER BUNNY), 핑 (PING), 팬텀 (FANTOM) 등 다양한 세그먼트 공략이 가능한 골프웨어 전문 기업으로 2017년말 기준 국내에서 두 번째로 많은 495개의 매장을 확보하고 있다. 수수료 부담이 높은 백화점 매장 비중을 줄이고 로드샵 중심으로 대리점을 늘려나가고 있기 때문에 2017년 기록한 영업이익률 16.9%의 업계 최상위 수준 수익성을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필링크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928억원, 영업이익은 231억원으로 매출액은 전년비 482.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올해 라프리마 합병과 크리스에프엔씨 (2017년 6월부터 연결실적에 반영)의 연결 효과가 1월부터 반영되기 때문에 연간 매출액은 3,500억원 이상으로 동종 업종 내 가장 높은 성장성을 기록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