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 자회사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은 13일 이사회와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사장추천위원회를 통해 단독 추천된 김용환(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신임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사장은 서울 대신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행시 25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경남 도지사 경제특보와 주미 한국대사관 기획예산관, 기획재정부 성과관리본부장 및 예산총괄심의관, 청와대 국정과제비서관을 거쳐 이명박 정부의 마지막 문체부 2차관을 지냈다. 현재는 신용보증기금 비상임 이사를 맡고 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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