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한 한국투자증권(AA, 안정적) 3년물 회사채 1,000억원 수요예측에서 유효수요만 4,100억원이 들어왔다.
한국투자증권의 회사채 흥행은 우량 등급에 양호한 금리 덕분으로 풀이된다. IB 업계 한 관계자는 “우량 등급에 금리 또한 양호해 기관 수요가 몰렸다”고 평가했다. KIS채권평가에 따르면 한투의 3년물 시장금리(개별 민평)는 2.73%로 발행 금리도 이 수준에서 결정될 것으로 평가된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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