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 정전…반도체 라인 가동 일부 차질

비상발전기 작동·30분 만에 복구 완료…피해 크지않을듯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생산라인/삼성전자 제공=연합뉴스




삼성전자 평택 사업장에서 정전사고가 발생, 공장 가동에 차질이 빚어졌다. 9일 오전 11시 30분께 경기도 평택시 고덕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정전이 일어났다.

전기가 끊기자 삼성전자는 반도체 생산라인 및 건설현장 근로자 1만2,000여 명을 바깥으로 대피시켰다. 아울러 자체적으로 복구 작업을 거쳐 30여 분만인 정오께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이 공장은 비상발전기 시설을 갖췄기 때문에 정전에 따른 생산 차질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상발전기 등을 작동해 최소한의 전력을 공급했으며 복구 작업도 빠르게 완료했다”며 “정확한 피해 현황은 파악되지 않았으나, 그 규모는 크지 않으리라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가동에 들어간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반도체 라인은 단일 생산라인 기준으로 세계 최대규모다.

/한상헌인턴기자 arie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