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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 코스피, 네 마녀의 날 ‘패싱’...기관 종가 배팅으로 1%대 ↑

코스피 지수가 ‘네 마녀의 날(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이었던 8일 기관의 매수 확대로 1%대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8일 전일 대비 1.3%(31.26포인트) 오른 2,433.0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오전 내내 순매수를 보이던 기관은 장 막판 동시호가에서 대거 매물을 사들이며 이날만 5,966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277억원, 1,748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최근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추진으로 인한 전 세계적인 우려가 있었으나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위원장 사임 등 반발도 거세 전일 미국 증시도 견조한 흐름으로 마감했다.

특히 이날은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이었지만 최근 매수 차익 거래 잔고가 많이 줄어들면서 1%가 넘는 상승세에 장이 끝났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지수와 마찬가지로 종가에 크게 주가가 오르며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1.19%), SK하이닉스(000660)(0.97%), 셀트리온(8.92%), 현대차(1.31%), POSCO(005490)(3.02%) 등 시총 상위 10개 기업 모두 상승 마감했다.

개별 지수별로 보면 의약품(4.1%), 건설업(2.07%), 기계(1.92%), 음식료품(1.82%)이 강세였다.



코스닥 지수는 외국인의 순매수로 강세장을 연출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54%(12.91포인트) 오른 853.94포인트에 장을 끝냈다. 외국인은 1,296억원 순매수 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48억원, 1,117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 오른 1,070원20전에 거래를 마쳤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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