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대학(원)생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지식재산 컨설팅을 통한 특허출원 및 사업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허청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의 주관으로 열린다.
출품 아이디어 중 우수한 발명은 LS산전 등 참여기업에서 상품화해 생산·판매에 따른 로열티를 대학(원)생에게 지급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3명 이내)으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접수기간 내(3월 9일~4월 16일) 참가신청서를 대회 홈페이지(www.inventkorea.org)에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학생들은 변리사의 지식재산 컨설팅 및 기업 관계자의 멘토링을 통해 산업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9월 18일부터 9월 21일까지 진행되는 최종심사를 통해 수상작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발명에 대해서는 대통령상 등 총 43건을 선발해 올해 11월경 시상식 및 전시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대회 사무국(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인력양성실)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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