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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백화점·면세사업 고려할 때 여전히 주가 저평가-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8일 신세계(004170)에 대해 백화점의 양호한 업황, 면세사업 성장 등을 고려할 때 현재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 돼 있다고 평가했다. 또 신세계 그룹은 올해 내로 온라인 사업부문 분할 및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인데 이로 인한 신세계 주가 상승여력 역시 크다고 분석했다.

NH투자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신세계 영업이 순항 중이라고 평했다. NH투자증권은 “1~ 2월 누적 백화점 기존점 성장률은 지난해 4·4분기 기존점 성장률이 전년비 1.9%였던 것을 고려하면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면서 “같은 기간 평균 면세점 일매출은 약 49억원으로 추정한다”고 설명했다. 지난 1월에 오픈한 2터미널 면세점 역시 평균 일매출 5억원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라는 평가다. 이 추세가 이어질 경우 연 매출은

1,800억원을 넘어 당초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신세계 그룹이 연내 온라인 사업부문 분할 및 합병을 마무리하면 이는 신세계의 주가 상승여력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고서는 “신세계그룹의 온라인 가치를 3~ 5조원, 신세계의 지분율을 20~ 30%로 가정 시, 신세계의 온라인 가치는 6,000억~1조5,0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가는 40만원을 유지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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