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임상 실험도 순항 중이다. 미국은 2015년 12월, 유럽은 16년 3월, 중국은 16년 5월 에 임상을 시작했고 현재 삼국에서 임상 3상을 허가 받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세 국가 모두 올해 하반기 중 임상 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키움증권은 추정했다.
중국은 전국 약 3000여개 중간도매업체와 1만여개 병원에 약품을 공급하는 등 강한 유통 채널을 보유하는 사환제약과 유통 파트너쉽을 맺고 있는 동시에 임상 3상은 상반기 중으로 마무리 될것이다. 최종 허가는 2019년 하반기로 추정된다. 내수 시장의 축소보다는 해외 성장을 통해 더 높은 이익 실현이 기대된다.
보고서는 “휴젤은 지난해 6월 글로벌 사모투자펀드(PEF) 베인캐피탈에 인수 되면서 기존 지배구조의 불확실성이 사라졌고 동시에 선진 시장 진출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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