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일절을 맞아 대부업계가 ‘독립운동가 유족 돕기’ 행사에 나섰다.
한국대부금융협회는 산와대부·조이크레디트대부·에이원대부캐피탈 등 14개 회원사와 함께 27일 독립유공자 및 유족 단체인 ‘광복회’에 3,0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대부협회와 회원사들은 2016년부터 매년 광복회에 독립유공자 유족 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광복회는 이번 기부금으로 전국 지부에서 선정된 저소득층의 독립유공자 유족들에게 생활지원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승보 회장은 “삼일절 99주년을 맞아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 선열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그 유족들의 생활이 조금이라도 나아지는데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기혁기자 coldmet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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