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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 목표주가 ↓-대신증권

대신증권은 27일 한화(000880)가 지난해 4·4분기 실적이 부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한화가 일회성 손익 1,300억원, 세무조사 추징금 600억원 등이 반영되면서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3,196억원에 그쳤다”며 “이는 당사 추정치보다 약 1,940억원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올해는 방산 부문의 실적 개선과 무역 부문 구조조정 마무리로 안정적인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한화건설은 리스크 해소 및 실적 개선, 한화케미칼과 한화생명은 양호한 실적 등이 전망된다”고 봤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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