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서는 “종근당은 Pfizer의 폐렴구균 백신 Prevenar13(성인용)에 대해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12월말부터 영업을 시작했다”면서 “Prevenar13으로 350~500억의 상품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또 골다공증 치료제 Prolia에 대한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작년 9월 중반부터 준종합병원과 의원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올해는 약 100억원의 매출이 예상된다.
보고서는 이에 더해 “종근당은 상위 제약사 중 꾸준하게 실적이 성장하고 있다”면서 “2018년 기준 주가수익률(PER)이 23배에 거래, 밸류에이션에 아직 신약 가치가 크게 반영되어 있지 않다는 점도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7만원을 제시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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