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대한통운은 JSD 6000 하역을 위해 멀티모듈(SPMT) 104축과 자체 동력을 갖춘 파워팩 4대를 추가로 동원했다. 세월호 인양과정에서 잘 알려진 멀티모듈은 1개 축당 30톤을 지탱할 수 있는 중량물 운송장비로 104축을 배치하면 총 3,120톤을 버틸 수 있다. CJ대한통운은 하역 과정에서 116m 길이의 크레인 붐(BOOM)을 회전시키는 고난이도 작업에도 성공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차별화된 초중량물 하역 기술 및 인프라의 우수성이 입증된 만큼 아시아 1위 종합물류기업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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