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은 설을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울산, 창원 등지에서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
효성 임직원들은 9일 서울 이화여자외국어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8 사랑의 떡국 나누기’에 참여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일손을 도왔다. 이 행사는 설날에도 떡국 한 그릇 끓일 여유가 없는 이웃을 위해 떡과 소고기 등 떡국거리가 담긴 바구니를 나눈다는 취지다. 이날 효성 임직원들은 노숙인에게 무료 급식을 시행하고 있는 산마루교회에도 떡국바구니를 전달했다.
효성 산업자재PG는 오는 13일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중증장애아동 요양시설 영락애니아의 집에 생필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산업자재PG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2회씩 이곳에 필요한 쌀과 내복, 세제, 기저귀 등 생필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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