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는 지난해 영업이익 2조712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8.1% 증가했다고 8일 밝혔다. 종전 최대 영업이익은 2016년 기록했던 1조7,542억원이었다.
매출액은 16조2,099억원으로 전년 매출액 13조4,624억원 대비 20.4% 늘었다. 지난해 4·4분기 매출액은 4조2,071억원, 영업이익 5,371억원을 기록했다.
주력 계열사인 GS칼텍스가 주요 제품의 이윤개선 등으로 당기순이익 기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했고 발전 사업 등 에너지 관련 자회사들의 실적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GS 관계자는 “올해 금리 인상 기조, 원자재 가격 변동성 확대 등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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