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성장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의 절대강자 타이틀 수성에 나섰다. 선봉에는 베스트셀링 모델로 꼽히는 올 뉴 디스커버리가 섰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2018년형 프리미엄 패밀리 SUV ‘올 뉴 디스커버리’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7월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인 올 뉴 디스커버리는 전세계 120만대 이상 판매된 디스커버리의 풀 체인지 모델이다. 출시 6개월 만에 1,345대가 나갈 정도로 인기가 높다.
올해는 라인업이 확대됐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18년형 올 뉴 디스커버리 엔트리 모델로 8,500만원대 SD4 SE 트림을 추가했다. 합리적인 소비 수요를 반영한 전략이다. 차량 고장 등 돌발상황 시 프리미엄 긴급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컨트롤 프로텍트’와 스마트폰으로 실내 온도를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프리미엄’을 탑재했다. TD6 HSE, TD6 HSE Luxury 모델은 올 뉴 디스커버리에 첫 적용된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가격은 SD4 SE 8,560만원,TD6 HSE 9,710만원, TD6 HSE Luxury 1억950만원.
/조민규기자 cmk2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