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철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직무대행 등 임·직원들이 경남 창원시 소재 중소기업을 방문해 현장에서 ‘일자리안정자금’을 알리고 나섰다.
중진공은 1일 이 이사장 직무대행과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을 비롯해 경남 창원의 중소기업 여러 곳에 직접 찾아가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제도의 정책취지를 설명하고 사회보험 지원 등 정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 직무대행은 다수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한 이휘웅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 대표자에게 “신청하신 일자리안정자금은 정부에서 최저 임금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마련한 정책”이라며 “주변에 다른 어려운 기업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널리 알려달라”고 요청했다.
경남창원생활용품유통사업협동조합은 식료품을 도매하는 기업으로 일자리안정자금 지원대상이 되는 직원 7명의 일자리안정자금을 신청했다.
이어 이 이사장 직무대행은 “중소기업의 고용유지를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등의 지원제도도 있으니 적극 활용하라”며 “정부에서 중소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고민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다.
중진공은 매주 지역별로 일자리안정자금에 대한 현장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일자리안정자금을 활용한 고용 우수기업에는 정책자금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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