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S가 KT고객센터 상담컨설턴트의 자기계발 및 교육지원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해온 산학협력을 올해도 지속한다고 1일 밝혔다.
KTCS가 산학협력을 맺은 학교는 한국복지사이버대학, 서울디지털대학, 한국산업기술대학, 영진전문대학, 충청대학 등 전국 5개 대학이다. 영진전문대학과 충청대학은 KT CS 대구사업단과 충북사업단에 교수가 직접 방문하는 형식으로 편의성을 높였다.
산학협력 대학에 입학한 직원들은 수업료 감면, 장학금 혜택을 지원 받는다. 산학협력 규정에 따라 대학은 수업료를 30%~100% 면제하고, KTCS는 회사성과와 학교성적이 B 이상일 경우 학기당 10만원씩 장학금을 지원한다.
지난 2014년부터 현재까지 산학협력을 통해 입학한 KTCS 소속 상담컨설턴트는 133명이다. 직원들이 전공하는 학과도 상담상담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실용음악과, 경영회계학부 등 다양하다.
김상복 KTCS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직원들이 다양한 학위를 통해 자기계발과 업무능률 향상을 이룰 수 있도록 대학입학을 지원하고 있다”며 “직원의 성장을 지원함으로써 회사가 같이 성장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용민기자 minizz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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