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는 강형규 부사장을 신임 사장으로 임명했다고 25일 밝혔다. 신임 부사장에는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대만의 최고 경영진을 지낸 가빈 쭝을 선임했다. 다음 달 판매 재개를 앞두고 조직 정비를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강 사장은 영업과 대외업무 전반을 총괄한다. 2011년 폭스바겐파이낸셜서비스코리아 영업이사로 합류해 재무·영업 부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냈다. 가빈 쭝 부사장은 재무 등 내부 조직을 운영한다. 강 사장은 “다양하고 새로운 금융 상품을 확대하고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강도원기자 theo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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