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닥 900선 턱밑까지 올라서...코스피는 보합세로 마감

전일 하락세를 보인 코스닥 지수가 18일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900선 턱밑까지 올라섰다. 반면 코스피는 종일 호조세를 보이다 장 막판 하락세를 보이며 전날 수준으로 수렴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1.61포인트(1.31%) 오른 898.19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은 257억원, 기관은 1,257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개인은 1,37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담배업(+3.67%), 디지털컨텐츠업(+3.49%), 컴퓨터서비스업(+3.10%)이 강세를 보였으며, 방송서비스업(-3.34%), 섬유·의류업(-0.46%), 정보통신부품업(-0.09%)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종목별로는 한컴지엠디(07728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가 30.00% 오른 3,575원으로 장을 마감했고, 한컴시큐어(05492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29.94%)이 오름세를 보였다. 반면 바이오톡스텍(08604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19.44%), 에스마크(03027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14.78%)등은 하락 마감했다.

오전 상승 출발했던 코스피는 오후 들어 낙폭을 벌리다 전 거래일(2,515.43)보다 0.38포인트(+0.02%) 오른 2,515.81로 마감했다.

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개인은 922억원, 외국인은 94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상승장을 이끌었으며, 기관은 2,236억원을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업(+3.46%), 의료정밀업(+2.85%), 종이목재업(+1.13%)이 강세를 보였으며, 전기가스업(-1.49%), 운수창고업(-1.33%), 건설업(-1.17%) 등은 내림세로 장을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기업들은 대부분 강세다. 하락 우려를 낳았던 삼성전자(00593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는 0.56% 오르며 245만 5,000원으로 선방했고, SK하이닉스(00066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1.48%), NAVER(035420) 재무분석차트영역상세보기(1.69%)가 상승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이시각 현재 전일 대비 0.02% 오른 1,070원70전에 거래됐다.

/임세원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