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을 3개월 만에 상향 조정했다.
이주열 한은 총재는 18일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금융통화위원회를 마친 뒤 기자간담회를 열어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을 3.0%로 예측했다.
이는 직전 전망인 지난해 10월 2.9%보다 0.1%포인트 상향 조정한 수치이다.
한은은 앞서 올해 성장률을 지난해 1월 2.8%, 4월 2.9%로 높여 잡았다가 7월과 10월에는 2.9%로 유지했다. /한상헌인턴기자 ar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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