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은 이번 공채를 통해 IT 핵심인력을 확보, 해운업계에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IT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 선대확충에 대비한 차세대 플랫폼 개발과 사이버 테러에 대한 정보보안 강화도 진행할 방침이다.
모집부문은 비즈니스 분석 전문가,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 인프라 구축/운영 전문가, 정보보안 부문이며 서류접수 마감은 이번 달 24일까지다. 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현대상선 채용 홈페이지(recruit.hmm21.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공채는 외부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해운업계에 본격적으로 적용될 4차 산업혁명 과 디지털화를 선도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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