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중구 은행 본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자원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2017신한자원봉사대상’ 시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봉사활동 시간뿐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따뜻한 금융’을 자원봉사활동으로 전파하는 다양한 지표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총 12개 부서와 3개 커뮤니티가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최고상인 대상은 사회적기업 ‘여럿이 함께’를 매달 정기적으로 찾아 사랑의 빵·쿠키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한 분당중앙금융센터가 수상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은 “사회가 성숙할수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은 더욱 강조된다”며 “신한의 따뜻함을 전파하는 현장 실천자로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생산적·포용적 금융을 선도하기 위한 ‘신한 두드림 프로젝트’를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신한 더 드림 사랑방’ 프로젝트로 매년 20~30개의 노인복지시설에 교육·휴게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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