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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종목]테스, 올해 영업익 903억원 ‘사상최대’...“고객사 속도조절로 목표주가는 하향”

신한금융투자는 16일 테스(095610)가 올해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면서도 목표주가를 4만8,000원으로 하향했다. 고객사 낸드 투자 속도 조절이 예상돼 PER 타깃을 기존 13배에서 13배로 하향했기 때문이라고 신한금융투자는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구조조적으로 드램과 낸드는 과거에 비해 생산량 증대가 필요하다”면서 “장비업체들에게 중장기 수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테스의 올해 영업이익 예상치는 903억원으로 이는 전년 대비 30.8%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액 예상치는 3449억원으로 전년 대비 23.5% 늘어날 것으로 내다봈다.

보고서는 “고객사 낸드 투자 속도 조절 예상돼, PER 타깃을을 기존 15배에서 13배로 하향해 목표주가를 48,000원으로 12.7% 하향한다”면서 “고객사들의 신규 팹 건설 뉴스들을 감안할 때, 내년년에도 실적 증가 추세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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