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신평, KAI 신용등급 ‘AA-’로 하향

한국신용평가는 29일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류승협 한국신용평가 연구원은 “방산비리와 분식회계 의혹 관련 검찰 수사 이후 사업적 측면의 부정적 영향이 현실화 됐다”면서 “수주활동 등이 크게 위축되면서 2017년 수주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등급 공시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수리온 관련 대규모 충당금과 지체상금 등으로 올해 9월말 누적 대규모 영업적자를 기록했다”면서 “당분간 기존 등급(AAO)에 부합하는 수준의 수익성 회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KAI는 최근 거액의 당기순손실에 따른 자본감소로 인해 부채비율이 상당폭 상승하는 등 재무안정성이 저하된 모습”이라면서 “자본시장 접근성도 크게 약화되면서 차입구조가 단기화됐다”고 지적했다.



/서지혜기자 wise@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