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큐 에자일 랩은 기존 ‘원큐 랩(1Q Lab)’을 확대 개편한 것이다. 원큐 에자일 랩은 새 브랜드 선포와 함께 사무실을 확대 이전했다. 하나은행은 원큐 에자일 랩 입주업체에게 △칸막이 없는 개방형 업무공간 △편안한 대화와 휴식이 가능한 라운지 형태의 공간 △프레젠테이션이 가능한 회의실 △업무 집중공간 △휴식공간 △컴퓨터 와 각종 업무시설 을 제공한다.
함영주 하나은장은 “KEB하나은행은 우리 경제의 토대가 되는 중소·벤처기업이 시장에 안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맞춤 서비스와 금융지원 육성 인프라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 원큐 에자일 랩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급변하는 디지털 금융환경 속에서 상생과 동반성장의 기반을 만드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5년 6월 하나은행이 금융권 최초로 설립한 원큐 랩은 2년 반 동안 5기에 걸쳐 31개 기업을 발굴·육성했다. 특히 스타트업의 서비스를 적극 받아들여 협업 모델을 만들고 유망 기술력을 가진 스타트업에는 초기 투자도 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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