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미진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사 가격인상의 반사 수혜를 보면서 증가했던 판매 물량이 일부 정상화될 것”이라며 “즉석밥 등 HMR과 간편냉동식품에서의 판매 성장은 판매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라면가격이 인상될 경우 영업이익은 0.8%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전체 중 라면의 매출 비중이 낮고 가격인상 시 물량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에 경쟁사 대비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내다봤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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