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미약품, 임상 3상 개시로 목표주가 67만원으로 상향-KB증권

KB증권은 29일 한미약품(128940)의 임상3상 개시로 경쟁력을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6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이는 기존 대비 11.7% 상향한 수준이다.

KB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지난 27일 사노피의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이 임상등록사이트 (clinicaltrials.gov)에 등록되면서 사노피의 지속형 GLP-1 제제 개발에 대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한미약품의 파이프라인 임상이 모두 정상화 궤도에 올라 리스크가 최소화됐을 뿐만 아니라 내년 임상 발표와 허가 신청 등 다양한 연구개발(R&D)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에 한미약품을 업종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평가했다.

보고서는 “이번 임상 3상에서 기존 주 1회 제형의 치료제 대비 에페글레나타이드가 혈당조절 등에서 우월한 결과를 입증해야 상업적으로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트루리시티 대비 효능이 부족한 주 1회 제형의 GSK사의 탄지움이 결국 2018년 7월부터 발매 중단이 결정되면서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한 임상 지연 등과 같은 리스크는 해소됐지만 이제는 상업성을 확인할 필요 단계“라고 덧붙였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