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유건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니켈 가격 강세로 자회사 세아창원특수강 제품가격은 4·4분기 본격적인 가격 인상이 적용되고 대구경 강관공장 설비 완료 및 STS 강관 점유율이 39%에서 44%로 확대되고 있어 연결 실적을 견고히 뒷받침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하반기 현대제철의 자동차용 특수강 시장 진입 노이즈가 다시 붉어지면서 세아베스틸 주가에 악영향으로 작용했고, 시장의 우려는 있지만 경쟁사와 겹치는 물량은 수출품을 2017년 35만톤, 2018년 40만톤으로 늘리면서 지속적으로 발목 잡았던 리스크 요인을 벗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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