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006800)는 27일 금호석유화학에 대해 이 같이 평가하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 11만원을 제시했다.
박연주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비스페놀A(BPA) 등 제품 스프레드(원료-원제품 가격차) 회복으로 올해 4·4분기 금호석유의 영업이익은 644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523억원을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전방 산업의 시황이 회복되면 금호석유는 스프레드 확대 효과뿐 아니라 가동률 상승에 따른 판매량 증가도 기대할 수 있고, 에너지 부문 실적도 개선돼 실적이 탄력적으로 증가할 수 있다”며 “내년 영업이익도 3,502억원으로 예상치 2,558억원을 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송종호기자 joist189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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