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004800) 임직원들이 지난 21일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효성은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비용을 마련하고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김치를 구매해 총 15톤 규모의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사진제공=효성그룹
효성그룹은 지난 21일 본사가 위치한 서울 마포구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랑의 김장김치’를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가정에 전달한 김치는 10㎏들이 총 1,500박스로 비용은 임직원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회사도 같은 금액으로 동참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효성은 60세 이상 취약계층 노인들의 자활을 위해 설립된 ‘울산중구시니어클럽’ 전통음식사업단에서 김치를 구매해 사회적기업 지원과 이웃사랑을 동시에 펼쳤다.
효성의 한 관계자는 “나눔의 마음을 담은 김치를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이웃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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