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연구원은 “스티렌의 약가 인하 효과가 종료되며, 동사의 전문의약품 실적은 바닥을 다지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판단된다”며 “요부척추관협착증 치료제 오팔몬, 기능성소화불량 치료제 모티리톤,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 타리온 등 동아에스티의 주력 전문의약품 실적도 안정화 되면서 내년에도 도 지속적인 성장을 거둘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미국 제약사 토비라와 최근 기술수출계약을 해지했지만 현재 주가에 R&D 파이프라인 가치가 미치는 영향은 미미했기 때문에 부정적 영향도 거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며 “오히려, DA-1241(당뇨병)의 미국 임상 1상 종료, DA-9805(파킨슨병)의 미국 임상 2상 개시, DA-4501(MerTK 저해제)의 후보물질 도출 등 추가적인 R&D 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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