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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하반기 실적 개선될 것 -KTB투자증권

이남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0일 보고서에서 “국내 3-4분기 B/O는 추석효과 이연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 역성장하며 부진한 기록을 보였다”며 “하지만 4-4분기 국내 박스오피스는 기저효과 발생으로 현재까지 전년 대비 23% 상승하고 있어 오는 4-4분기엔 실적 턴어라운드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CJ CGV(079160)의 4-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4,722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5.3% 줄어든 322억원을 보이며 이익 규모가 줄었다.

이 연구원은 “중국 시장의 경우 영업이익 20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4-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중국 시장 확장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하며 100여개 수준의 사이트 확보가 가능해 보인다”고 전했다.



/박호현기자 greenl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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