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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비 지원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2017년 아모레퍼시픽(090430)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에서 정기헌(왼쪽부터) 경희대병원 교수, 김훈수 부산대병원 교수, 박영호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바이탈뷰티연구소장, 전지현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교수, 배정민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교수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정 교수 등 4명에게는 2년간 총 1억6,000만원의 연구비가 지급된다. /사진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은 신진 피부과학자 4명에게 2년간 총 1억6,000만원의 연구비를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2017년 아모레퍼시픽 신진 피부과학자 연구 지원을 위한 후원금 수여식’을 열고 선정된 신진 피부과학자들에게 연구지원비를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국내 피부 연구의 역량 제고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재단법인 피부과학재단과 협약을 맺고 2010년부터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올해는 정기헌 경희대병원 교수의 ‘유전체 빅데이터를 활용한 대사증후군과 아토피피부염·건선의 관련성 연구’, 배정민 가톨릭대성빈센트병원 교수의 ‘난치성 백반증에 대한 세포치료의 개선 및 국내 정착’이 선정됐다.

아울러 김훈수 부산대병원 교수의 ‘기저세포암의 침윤 깊이에 따른 조직학적 아형 및 종용 주위기질의 변화’, 전지현 고려대의료원 구로병원 교수의 ‘나이와 체질량지수에 따른 한국인의 얼굴 피부 및 신체 주사 부위의 피부 두께 측정 비교’ 연구도 후원 과제로 뽑혔다./변수연기자 div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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