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원 트러스톤자산운용 부사장은 “운용 중인 아시아펀드에서 중국주식투자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어 아시아 거점으로는 싱가포르보다 홍콩이 유리하며 최근 급증추세인 중국의 역외투자자금 유치를 위해서도 홍콩이 상대적 우위에 있다는 점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신설되는 홍콩법인은 서울 본사와의 공동리서치와 펀드운용 등을 통해 앞으로 중국 본토시장 진출의 전진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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