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은 7일 고려대학교와 대학창업 활성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신보와 고려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우수창업기업 상호 추천 및 금융·비금융지원 △창업상담회, 데모데이 개최 등 창업활성화 공동노력 △전문 인력의 상호 교류 및 인재양성 지원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신보는 과학기술 창업중심대학 선정, 요즈마캠퍼스 설립 추진 등 대학창업문화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는 고려대와 협업채널을 구축해 우수 인재들이 혁신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창업지원 전담지점을 지정해 고려대의 교수·연구원, 학생이 창업한 기업과 산학협력단 및 기술지주회사에서 추천하는 창업기업에 보증·투자·컨설팅 등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무한한 창의와 개척정신을 강조하는 고려대의 창업중심 문화와 신보의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 간 연계기반이 구축됐다”며 “이를 통해 교수와 연구원 등 우수인력이 부담 없이 창업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