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쉘리아 드와이어 / 핸포드 관측소
시공간의 잔물결은 LIGO의 4km 길이의 암을 떨리게 한다. 그로서 레이저가 내부의 검출기 반사경에 명중한다. 드와이어는 반사경의 정렬상태를 유지한다.
2. 매들린 웨이드 / 케년 대학
레이저의 움직임에 기반해 LIGO의 움직임을 양자 직경의 1만분의 1 이내로 계산하는 코드를 쓴다.
3. 제시카 맥키버 / 칼테크 대학
어떤 움직임이라도 LIGO를 잘못 동작시킬 수 있다. 수개월동안 매 시간마다 원인모를 진동이 감지되었다. 맥키버의 팀은 그 범인이 냉장고임을 알아냈다.
4. 이즈미 키와무 / 칼테크 대학
이즈미는 LIGO를 잘못된 경보에 강하게 하는 법을 알아냈다. “마치 탐정이 하는 일과도 같다. 범인인 잡음 원인을 잡는 것이다.”
5. 마이클 커플린 / 하버드 대학
블랙홀 병합 등의 우주 충돌은 LIGO를 춤추게 한다. 커플린은 광학 망원경을 사용해 이 블랙홀들을 추적한다.
6. 제니 드리거스 / 핸포드 관측소
9월 14일 LIGO가 파를 포착한 것 같았을 때 드리거를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이 신호가 잡음이 아닌지를 파악했다.
7. 로버트 스코필드 / 오레곤 대학
9,600km 떨어진 서아프리카에 떨어진 번개도 LIGO를 떨리게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스코필드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입증했다.
8. 아나마리아 에플러 / 리빙스턴 관측소
에플러는 가짜 경보를 더 잘 걸러낼 수 있도록 하드웨어를 조율했다. 그녀와 그녀의 팀은 진짜 신호가 오기 바로 전날 밤 조율 작업을 완료했다.
9. 조이 키 / 워싱턴 대학
지난 10월 파가 확인되었다. 키는 이 발견을 17개 언어로 번역해 발표한 팀의 팀장이다.
10. 마리아 알렉산드라 파파 / 막스 플랑크 연구소
1,011명의 필자가 참여한 이 논문의 편집자 6명 중 하나다. 어떤 부분을 잘라낼까를 놓고 5개월 간 애썼다.
11. 크리스 메신저 / 글래스고 대학
LIGO의 중요한 발견을 음향화했다. 첩이 음 높이와 속도를 높여갔다. 이는 블랙홀들이 나선운동을 하다가 충돌하는 것을 의미한다.
12. 매기 체 / MIT
이는 시작에 불과하다. 체는 LIGO의 탐지 범위를 70%나 넓혀줄 잡음 감소 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이로서 우리 눈에 보이는 우주는 더욱 넓어질 것이다.
서울경제 파퓰러사이언스 편집부 / by Mark Kaufman and Cici Zhang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