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000080)가 전세계 증류주 판매 1위 브랜드 참이슬의 출시 19주년 기념해 신진 예술가들과 컬래버레이션 한 작품을 전시하는 ‘이슬 갤러리’(사진)를 오는 1일 코엑스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혁오밴드 재킷 일러스트 작가로 알려진 노상호 작가를 비롯해 ‘코피루악’으로 독립애니메이션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한지원 작가 등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은 일러스트 작가 8명 참여, 전시 부스 내 모니터를 통해 작품을 상영한다.
또한 작가들의 일러스트 작품을 활용해 제작한 참이슬 스페셜 병 8점도 함께 전시된다. 참이슬 스페셜 병은 작품이 잘 보일 수 있도록 일반 제품보다 크게 제작했다. 이슬 갤러리는 연말까지 코엑스 내 하이트진로 전시 부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 실장은 “이번 전시는 브랜드와 문화 예술의 협업이 돋보이는 작품을 통해 젊은 층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신진 예술가들의 작품 세계를 대중에게 알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슬라이브, 이슬갤러리 같이 다양한 기회를 통해 신진 예술가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문화를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대표주류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윤선기자 sepy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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