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공식 후원 은행인 KEB하나은행은 올림픽 개막 D-100일을 맞아 대표팀 성적에 따라 연 최대 2.218% 금리를 지급하는 정기예금 등 예·적금과 통장으로 구성된 ‘하나된 평창’ 상품 3종을 1일 출시했다.
먼저 정기예금은 1년 만기 상품으로 1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 범위 내에서 1인 1계좌를 들 수 있다. 기본금리는 연 1.718%이며 대한민국 올림픽 종합순위 4위 이내 달성 등 우대금리 조건이 충족되면 최대 연 2.218%의 금리를 제공한다. 적금 역시 1년 만기로 1만원 이상 20만원 이하 범위에서 1인 1계좌를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 1.7%에 우대 0.8%를 더해 최대 2.5%다. 통장은 수시입출금식으로 은행 거래실적에 따라 수수료 우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들 상품은 대회기간 중인 오는 2018년 2월18일까지 판매한다. 이들 전용 상품에 가입하는 손님에게는 2018평창올림픽 마스코트인 수호랑과 반다비 이미지를 담은 한정판 통장을 증정한다.
/조권형기자 buzz@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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