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권오현 "1위 오른 지금이 위기 시작점...기술혁신 나서야"

삼성전자 임직원에 변화 주문





지난달 전격 용퇴를 결정한 권오현(사진) 삼성전자 부회장이 1일 “1위를 달성한 지금이 위기의 시작점일지 모른다”면서 임직원들에게 거듭 위기의식을 당부했다. 권 부회장은 이날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열린 창립 48주년 기념행사에 모인 후배 사장단과 직원 400여명 앞에서 “회사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은 임직원 여러분 노력의 결실”이라고 격려하면서도 위기론을 강조했다. 그는 “일부 사업의 성장 둔화와 신성장동력 확보 지연 등 여전히 많은 불안 요소를 가지고 있다”면서 “과거 수많은 1위 기업들이 현실에 안주하며 한순간에 무너졌고 우리도 사업 재편과 경영시스템 변화 등 해결해야 할 구조적 문제가 산적해 있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기존의 생각을 뛰어넘는 과감한 도전과 기술 혁신으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영체질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