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신라는 이날 전거래일 대비 2.22%(1,700원) 오른 7만 8,30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초반에는 7만9,6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지난 3월 사드에 대한 우려로 52주 최저가를 기록한 지 7개월 만이다.
호텔신라는 이부진 신라호텔 사장이 삼성의 새로운 리더십으로 부각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자 상승폭을 키웠다. 여기에 중국과 한국의 경제적 협력과 관련된 내용이 외교부에서 발표됨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는 분석이다.
/박시진기자 see120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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