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가 ‘5060’ 세대 고객을 위한 전화 주문 쇼핑 ‘위메프 텔레마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유선상으로 결제와 배송 안내가 가능하다.
텔레마트 서비스는 인터넷 ·모바일 쇼핑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60대 이상 고객에게 저렴한 특가상품 혜택을 알리고 더 손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화를 통해 앱 설치 ·가격 검색 ·가입 ·결제 등을 서비스 하고자 기획됐다.
위메프는 전화 안내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메신저나 문자로 MD가 추천하는 20여 개 특가 상품 카탈로그를 매주 정기적으로 발송하고, 전문 전화 상담원을 통해 손쉽게 상품 선택과 결제 ·배송 안내까지 책임진다. 5060 세대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무통장입금 방식으로 시작해 이후 한층 강화된 보안 솔루션을 적용한 카드결제 및 간편결제 형태로 결제 편의를 늘려갈 예정이다.
한편 서비스 초기에는 특가 상품 및 원더배송을 통해 쌀 ·생수 등 생필품 위주로 안내해나갈 예정이다. 향후 이용자 반응을 살펴 생활 서비스와 잡화류까지 넓힌다는 계획이다./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