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폼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슬로우(slou)가 신제품 ‘메모리폼 타퍼’를 출시했다.
메모리폼 타퍼는 몸의 곡선을 따라 체압을 골고루 분산시켜 목이나 어깨 등 압력이 가해지는 부분을 최소화해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6.5cm의 두께에 고밀도 메모리폼을 활용해 보다 높은 착와감과 안정감을 준다.
침구의 위생 관리를 고려해 방수 커버를 기본 구성으로 제공하는 것도 큰 장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이 잘 때 흘리는 땀 40ml, 비듬 1mg은 수 만 마리 진드기의 몇 달치 먹이가 된다. 진드기 한 마리당 200개의 알을 낳는다는 걸 고려하면 침구의 철저한 위생 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기본 구성으로 제공되는 방수 커버는 땀이나 먼지 등으로부터 타퍼 내장재를 보호할 수 있다. 더불어 3면 지퍼형으로 분리가 가능한 일체형 오가닉 겉커버는 손쉬운 탈, 부착이 가능해 세탁이 편리하다.
또한 메모리폼 타퍼는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천연 오가닉 소재들로 만들어져 피부가 민감한 이들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끝 부분에 단추가 있어 말아서 봉합하면 부피를 작게 만들어 보관하기 쉬워 손님용으로 하나씩 보관해두기에 손색없는 제품이다.
슬로우 관계자는 “국내 타퍼 시장은 고가 타퍼 위주의 해외 브랜드와 저가형 저밀도 메모리폼을 활용한 국내 브랜드로 양분화 되어 있는 상황” 이라며 “슬로우는 소비자들에게 고성능 프리미엄 타퍼를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메모리폼 타퍼’를 론칭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슬로우는 메모리폼 타퍼를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판매한다. 메모리폼 타퍼 퀸사이즈는 11월 5일까지, 슈퍼 싱글사이즈는 11월 12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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